“이제는 RA(연구조교)도 경쟁이다?” – 미국 유학의 재정지원 판도가 바뀐다
2025년 미국의 주요 과학 연구 지원기관들이 급격한 예산 정책 변경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수많은 유학생들에게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 동결, 에너지부(DOE)의 간접비 인하, 국립과학재단(NSF)의 장학금(GRFP) 수혜자 축소는 단순한 재정 문제를 넘어, 유학생의 학업, 연구 환경, 진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실험 및 논문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대학원 유학 자체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변화의 파도: NIH, DOE, NSF의 정책 전환NIH – 콜롬비아대학교 전면 동결NIH는 콜롬비아대학교의 연구비를 전면 동결하며,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결정은 하버드대, ..
2025. 4. 24.
트럼프 2기 시대, 유학생·과학자들이 직면한 미국 과학 연구 환경의 현실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면서 미국에서 연구하거나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단순한 분위기 변화가 아니라, 연구비 삭감, DEI 프로그램 폐지, 그리고 비자 정책 강화 등으로 인해 많은 유학생과 과학자들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적 상관없이, 미국에 있는 이공계·인문사회계 연구자들 모두가 영향을 받고 있죠. 🔍 NIH 연구비 삭감, 누구에게 영향을 미쳤을까?NIH가 올해 770개 넘는 연구 프로젝트를 취소했고, 무려 23억 달러 예산이 사라졌습니다.HIV, 트랜스젠더 건강, 팬데믹 관련 연구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가 특히 큰 타격을 입었어요.그 여파로 RA·TA 자리가 줄고, 포닥 채용도 줄어들면서 초기 경력 연구자들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D..
2025. 4. 14.